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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광남일보] 디자인 속 자동차의 미래 어디로 가나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8-23/14:22 조회수 1007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전시2 ‘눈길’
담론의 장 마련···자율주행차 등 미래 제시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모빌리티(Mobility)의 단초를 추적한다. 

‘미래들’(FUTURES)라는 주제로 오는 9월8일 개막할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장동훈) 전시 중 ‘자동차의 미래’가 제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미래 자동차의 핵심 키워드인 ‘자율주행’과 ‘친환경’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시 담론을 구현하고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미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2관의 ‘본전시2(미래를 디자인하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像·想(상·상)-Mobility in the Future’를 콘셉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모빌리티 미래상을 제안한다. 

전시 큐레이터는 GM 미국디자인센터 리드디자이너, 기아차 디자인센터 책임연구원 출신의 송인호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47)가 맡았다. 전시 콘텐츠는 1~3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순간들과 함께한 인간의 이동성을 디자인 관점의 연대기로 시각화해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터쇼와 달리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디자이너, 기업, 대학 등의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와 스케일 모델, 실물을 전시, 관람객들과 함께 모빌리티의 미래를 상상한다는 구상이다.

 

 

전시에는 영국 IMDC 디렉터(Director) 대일 해로우(Dale Harrow)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자인 콘셉트 ‘게이트웨이(Gateway)’, RCA 출신 스페인 자동차 디자이너 하비에르(Javier Gallardo)의 ‘autonoME’를 비롯해 디자인전문기업 KLIO DESIGN의 ‘1인용 모빌리티’, 국민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K-CAR’ 등 국내외 디자이너 25명과 12개 기업에서 26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모비스 등 국내외 자동차기업 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파나소닉 등 연관기업의 작품들은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인 자율주행과 수소·전기 자동차의 개념을 융합해 미래 모빌리티의 발전방향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빌리티의 내외장 디자인 과정을 보며 다양한 소재와 색감 등을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Autodesk)의 VR(가상현실)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동훈 총감독은 “미래의 운송수단에 대한 주제로 기획된 이 전시는 모빌리티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 다가올 미래의 교통 환경 등에 대한 담론을 형성할 것”이라며 “‘像·想(상·상)-Mobility in the Future’ 전시는 디자이너,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학생, 어린이들에게 미래 자동차는 물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