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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광주일보] 미래 디자인 제시 … 기업·학계·시민 결집 관건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8-22/11:03 조회수 95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30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화, 대중화, 산업화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라는 담론에 따라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콘텐츠 차별화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디자인 비전’ 등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디자인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시민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의 장이 되도록 산학연과 시민이 역량을 결집한다는 복안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46일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4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3개), 특별프로젝트, 국제학술행사, 디자인비즈니스, 디자인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서울과학기술대 김상규 교수를 비롯 17명의 큐레이터들이 분야별 전시, 학술행사, 비즈니스라운지 등을 기획하고 있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디자이너 370여명이 참여하고 , 국내외 기업의 1100여 종의 아이템이 선보인다.

 

이는 지난 2015년 제6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20개국 358여 디자이너·기업 참여 600여 작품)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국 RCA, 미국 산호세주립대학,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고려대, SADI, 코리아디자인멤버쉽 등 국내외 대학 15개팀 100여명의 청년 디자이너들이 미래디자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기아·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국내 및 해외의 크고 작은 기업의 참여 규모도 300여 개에 이른다. 

 

이번에는 행사 장소도 대폭 확대했다. 메인 전시장인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 시립미술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신세계백화점, 조선대학교 등으로 다변화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점을 뒀다. 

 

메인 전시로 꼽히는 본전시2는 ‘미래를 디자인하자(Design! the Future)’는 모토에 따라 AI, Iot, 로봇,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기술을 인간에게 맞는 가치로 진화·변화하는 디자인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주요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현실감 있는 미래 생활과 산업을 디자인을 매개로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비엔날레전시관 4전시관에서는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s in the Future)’라는 테마로 미래형 창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역량있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과 투자자를 매칭, 도약과 성장이 연계되는 ‘벤처투자경진대회’로 견인한다는것이다. 

 

이 밖에 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는 우수 디자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디자인마켓’과 지역의 전통 공예기술과 문화예술적 감성, 디자인이 어우러진 핸드메이드상품 전시판매전도 함께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5∼6관)에서는 9월 8일부터 24일까지 ‘비즈니스라운지’가 열린다.

 

아트콜라보 제품 전시, 지역 우수제품 전시 등 디자인 전시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데이’도 진행된다. 

 

도슨트 요원 교육과 SNS 홍보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선발된 도슨트 요원 17명은 심화교육에 비지땀을 쏟고 있으며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진 디자인비엔날레 블로그기자단(23명)은 SNS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gdc.or.kr)는 국문 뿐만 아니라 영문, 중문으로 개편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다. 

 

김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