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s
D+464

주요뉴스

  • 제   목 [광주매일신문] 4차 산업혁명 속 미래 시각 조망·담론 형성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8-17/13:23 조회수 951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30여개국 기업·디자이너·대학 등 참여
행사의 차별화 강조…산업화 기능 대폭 확대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시민 참여가 확대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동훈 총감독은 “최대 이슈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 다가올 미래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망하고,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3개) ▲특별프로젝트 ▲국제학술행사 ▲디자인비즈니스 ▲디자인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서울과학기술대 김상규 교수를 비롯해 17명의 큐레이터들이 분야별 전시, 학술행사, 비즈니스라운지 등을 기획하고 있다.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디자이너 370여명, 국내외 기업에서 총 1천100여종의 아이템을 내놓는다. 이는 지난 2015년 제6회(20개국 358명 디자이너·기업 참여 600여 작품)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 영국 RCA, 미국 산호세주립대학,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고려대, SADI, 코리아디자인멤버쉽 등 국내외 대학 15개팀 100여명의 청년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미래디자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기아·현대자동차를 포함해 국내 및 해외의 크고작은 기업의 참여 규모도 300여 개에 이른다. 

행사 장소는 메인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시립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신세계백화점, 조선대학교 등으로 넓혔다. 이는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확대, 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우선 전시콘텐츠의 차별화를 꼽을 수 있다. 

기존의 디자인비엔날레가 전시를 통한 담론 제시에 중점을 뒀다면 ‘미래들(FUTURES)’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디자인 비전’ 등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메인 전시로 꼽히는 본전시2의 ‘미래를 디자인하자(Design! the Future)’는 AI, Iot, 로봇,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기술을 인간에게 맞는 가치로 진화·변화하는 디자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주요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현실감 있는 미래 생활과 산업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형식면에서도 완성된 시각적 결과물의 아카이빙 형태에서 나아가,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인 사전조사·연구 개발과정 등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기존 디자인비엔날레와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화라는 측면에서 비즈니스 개념을 도입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창출이라는 디자인 본연의 역할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비엔날레전시관 4전시관에서는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s in the Future)’라는 테마로 미래형 창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역량있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과 투자자를 매칭,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경진대회’도 열린다. 

스타트업 전시, 벤처창업컨퍼런스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5-6관에서 ‘비즈니스라운지’가 펼쳐진다. 아트콜라보 제품 전시, 지역 우수제품 전시 등 디자인 전시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데이’도 진행된다. 

이 밖에 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는 우수 디자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디자인마켓’과 지역의 전통 공예기술과 문화예술적 감성, 디자인이 어우러진 핸드메이드상품 전시판매전도 함께 치러진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