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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노컷뉴스]소통방으로 마을이 거듭난다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27/13:22 조회수 1676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실생활 개선 프로젝트 본격 추진

주 디자인 비엔날레 연계 실생활 개선 특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국민 디자인단 워크숍 개최. (사진=광주 디자인 센터 제공)

광주 디자인 센터는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소통방' 운영 표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생활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과 마을 공동체 형성 방안을 찾고, 운영 표준모델을 매뉴얼로 만들어 보급·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 디자인 센터에 따르면 광주시와 남구, 광주지방법원, 마을공동체협력센터가 지난 2015년 9월 운영에 들어간 '광주 마을 분쟁 해결 센터'는 주민 소통의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지난 3월까지 174건의 문제(층간소음 62, 생활누수 24, 기타 88) 가운데 164건을 해결하고, 10건은 주민 간 화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광주시는 △오순도순 까치마을(백운 1동) △이웃사촌(진월동) △진다리 마을(백운 2동) △콩깍지 송화마을(노대동) △오카리나 문화마을(주월 2동) △십시일반 나눔마을(봉선 2동)에 이어 마을소통방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소통방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알기 쉬운 운영 매뉴얼 △분쟁 당사자인 주민의 이용 활성화 방안 △화해 및 소통 전문가 육성 △ 주민 화해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소통기법 개발 등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분쟁을 사소한 문제로 인식하거나 분쟁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를 꺼리는 주민이 소통방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광주 디자인 센터는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특별프로그램 하나로 광주시와 소통방 운영 표준모델 확산을 위해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과 운영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디자인 센터는 행정자치부가 시행하는 '국민 디자인단 사업'과 연계하여 시민 참여 기반의 성과 창출과 프로젝트 결과물의 보급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 센터는 △시민과 마을 소통방 운영자 △디자인 전문가 △광주시, 센터 관계자 등 14명으로 국민 디자인단을 구성, 지난 1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3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 디자인단은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바탕으로 △이해 관계자 등의 활용실태 및 요구 리서치 △문제점 및 이슈 도출 △서비스 및 디자인 방향 설정 △컨셉 및 운영모델 연구 △매뉴얼 등 구체화 과정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마을 소통방에 대한 사용자 환경 조사, 분쟁의 발생원인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분석,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국민 디자인단은 이번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방 운영 청사진과 표준 운영매뉴얼 △화해 및 소통 기법과 소통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집중 연적으로 구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결과물들은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 패널, 영상, 시제품 등으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광주 디자인 센터 관계자는 "체계적 소통방 운영 표준모델이 개발되면 디자인 비엔날레를 통해 대국민 홍보와 보급확산에 나설 것이다"라며 "우수 사례로 꼽히는 광주형 마을소통방이 전국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광주 시립 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 2017-06-2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