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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광주일보] 4차 산업혁명시대 … 미래를 디자인하다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12/10:47 조회수 1732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 발표

 

 

​​제7회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오는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46일간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크게 본전시,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디자인비즈니스, 특별프로젝트 등을 통해 현재 최대 이슈로 떠오른 ‘4차산업혁명’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본전시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래된 미래’(Ancient Futures), ‘미래를 디자인하자’(Design! the Future),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s in the Future), ‘아시아 더 퓨처’(ASIA_The Future) 등 4개 주제로 펼쳐진다. 

 

오프닝 전시 성격인 ‘오래된 미래’는 과거·현재·미래 순서로 구성해 과거에 꿈꿨던 미래를 되새겨 보고 다가올 미래를 성찰한다. 김상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영준 계원에술대 교수가 큐레이터를 맡았으며 5개국 디자이너 12명의 작품 40개가 배치된다. 

 

메인 전시로 꼽히는 ‘미래를 디자인하자’는 ‘디자인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미래사회 모습을 그린다. ‘미래 제품들’, ‘미래 집과 도시’, ‘미래 사회’, ‘미래 건강관리’, ‘미래 운송수단’, ‘미래 쇼핑라이프’, ‘신에너지와 일상생활’(Energy) 등 7개 소주제로 나눠 과학과 상상력이 결합한 작품을 전시한다. 

 

‘미래를 창업하자’는 산업 자동화로 인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자리다. 미래 창업 비전을 제시하고, 3D 프린팅과 디자인 융합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1인 디자인 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전당에서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하는 ‘벤처창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또한, ‘아시아 더 퓨처’(ASIA_The Future)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독창적 문화를 담은 디자인 작품을 전시한다. 

 

특별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The 4th Media Art’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새로운 기술과 예술, 디자인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광주 이이남 작가와 대만 왕리엔 작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술관 야외광장에서는 ‘빛’을 주제로 한 특별프로젝트 ‘HALO’가 진행된다. ‘2017∼18 한국·영국 상호 교류의 해’를 기념해 추진한 기획이다. 한국과 영국 작가로 구성된 ‘김치앤칩스’ 팀이 참여해 250개의 거울을 활용, 지름 2m 크기 인공 태양을 선 보일 예정이다. 6월 중 영국에서도 같은 작품을 설치한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미래들’에 대한 담론의 장도 펼쳐진다. 9일 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사전포럼과 9월9일부터 이틀간 ‘미래들’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대에서는 ADADA, 디지털융복합학회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디자인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전시, 벤처창업컨퍼런스와 함께 9월 8일부터 15일간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아트콜라보 제품 전시, 지역 우수제품 전시,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디자인 마켓 등을 포함한 ‘디자인 비즈니스라운지’가 열린다. 비엔날레전시관에서도 행사 기간 동안 우수 디자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디자인페어’가 진행된다. 

 

그밖에 광주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분야도 비중있게 다룰 방침이다. 기아자동차, 한국전력, 광주그린카진흥원 등과 미래 자동차, 신 에너지 분야 등 협력을 통한 시너지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장동훈 총감독은 “그동안 디자인 비엔날레는 주로 문화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제시해 왔다면, 올해는 산업적인 측면과, 실질적인 생활측면에서의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62-611-5170.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