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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광주매일신문]‘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준비 잰걸음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5-20/15:12 조회수 1753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장동훈 SADI 원장(58·前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신임 장 감독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최초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미래는 디자인을 통해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대다. 인간을 배려하고 감동을 주는 디자인, 디자인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총감독 추천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선출 절차 등을 거쳐 장동훈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삼성디자인교육원) 원장을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총감독은 1980년 서울대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1984년 서울대 대학원과 1991년 미국 시카고예술대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이후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대학원 디지털미디어 학부장을 지냈다.지난 2006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무선디자인 팀장으로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디자인과 UX(사용자경험) 개발을 총괄하면서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Tab, 기어시리즈 및 햅틱폰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특히, 갤럭시 노트2와 2012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성공신화를 이끈 장본인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잡지 ‘패스트컴퍼니’는 그를 ‘올해의 가장 창조적인 인물’ 2위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 해 포브스지는 그를 소개하며 ‘제품을 라이프스타일과 고객에 맞춰 통합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제61회 프랑스 ‘칸 라이온즈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심사위원장 및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 ‘IF Design Award’를 비롯해 중국 ‘Red Star’, 호주 ‘Good Design Australia’,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장 총감독은 “4차 산업혁명을 마주하고 있는 격변의 시대에 미래 산업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의 역할제시와 함께 디자인을 활용한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글로벌화를 통한 실질적인 경제효과 창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2개월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