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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보도자료]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생각할까?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0-22/13:07 조회수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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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1천명 대상 ‘미래’설문조사

달 여행‧암 완치 등 ‘기대’…외국인대통령 등 ‘불가능’

 

 

‘30년 후 미래에는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사라지고, 암은 완치될 것이다.’

 

‘미래들(FUTURES)’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www.gdb.or.kr)의 ‘미래 개인의 삶 및 사회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따르면 이 번 조사는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하여 지난 6월 2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69세 남녀 1,000명(서울 198, 인천경기 307, 대전충청권 102, 대구경북 100, 부산경상권 156, 광주전라권 97)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령층별로는 20대 196명, 30대 198명, 40대 233명, 50대 225명, 60대 148명이었다.

 

‘30년 후 미래의 삶이 지금보다 행복할 것으로 보이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적으로 47.5%가 ‘행복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2.6%는 ‘불행해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29.9%는 ‘비슷할 것 같다’고 했다. 연령층별로는 20대의 57.1%, 30대의 54.5%가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했고, 40대 이후 연령층은 전망이 엇갈렸다. 50대 연령층은 36.0%에 그쳤고, 60대 39.9%, 40대 44.6% 등 30년 후 미래의 삶을 ‘불행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분야도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 43.3%에 그쳤다. 연령층별로도 20대가 42.3%로 가장 낮았고, 30대 44.4%, 40대 42.9%, 50대 43.6% 등이었다. 이는 일자리 문제, 소득불균형, 자산문제 등의 이슈 때문에 대체로 ‘부정적’으로 예측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 원자력발전, 기후변화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환경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이 20%대에 그친 반면 45.0%는 ‘나빠질 것’으로 비관적인 예측이 많았다.

 

과학기술의 발전, 의료기술의 발전 속에 ‘30년 후 실현가능성’에 대한 조사 결과도 관심을 모았다. 응답자의 61.8%가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사라질 것이다’고 응답한 것을 비롯해 △암의 완치(61.2%) △달 여행(53.2%) 등은 ‘가능성’에 대한 답변이 많았다. 또, △인간복제(46.2%) △핵전쟁(38.3%) △남북통일(35.7%) △인간수명 150세(33.2%) △바다 속에서도 사람들이 거주함(32.4%) 등도 ‘실현가능성’ 쪽의 빈도가 높았다. 반면 △외국인 출신 한국 대통령(17.1%) △빈부격차의 해소(11.8%) 등은 ‘불가능’에 무게중심이 쏠렸다. 특히, 빈부격차 해소와 관련하여 24.0%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고, 외국인 출신 한국대통령도 25.6%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미래의 한국 사회가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물음(중복응답)에 61.2%가 ‘누구든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는 나라’라고 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전시(1전시관, 오래된 미래)에 인포그래픽으로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래된 미래’ 전시를 기획한 김상규 큐레이터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가?’하는 궁금증에서 1,000명에게 물었다”면서 “미래는 막연하게 ‘희망찬 앞날’에 붙이는 이름이 아니라 기술력과 문화적 동력, 인문학적 역량 등 인간의 모든 역량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아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FUTURES(미래들)’이란 주제 아래 4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 △특별프로젝트 △이벤트 등이 오는 10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이어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