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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광주발(發) 4차 산업혁명과 미래들’이 펼쳐진다. 또, 기후변화, 인구절벽, 저성장 등을 다루는 작품들도 대거 출품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오는 8일 개막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전시관인 광주비엔날레전시관 1~2관은 ‘FUTURES(미래들)’를 주제로 △미래를 디자인하자(Design! The Future, 본전시2)’는 다가 올 미래의 라이프스타일, 운송수단, 에너지, 환경, 고령화 등 굵직한 이슈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전반적으로 전시콘텐츠에 녹아있는 키워드는 ‘design-thinking(디자인적 사고)’과 ‘meaningful-design(의미있는 디자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동훈 총감독은 “미래의 디자인은 인공지능 및 자동화로 대체할 수 없는 창조성, 공감능력, 인간중심의 사고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의미’와 ‘스토리’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미래를 디자인하자’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스마트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제품(Smart Object) △집과 도시(Smart House and City) △사회(Sharing Community) △건강관리(Smart Healthcare) △운송수단(Mobility in the Future) △미래 쇼핑라이프(Future of Shopping) △신재생에너지(New and Renewable Energy) 등 분야별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영국 제임스 오거(James Auger), 지미 로이조(Jimmy Loizeau)의 ‘미래 예측 기계(Real Prediction)’, ‘해피라이프’를 비롯해 △네덜란드 플뢰르 시몬스(Fleur Simons)와 이리스 판 보숨(Iris van Bossum)의 요양원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맛의 창조(Create the Taste)’ △이탈리아 안토니오 지라르디(Antonio Girardi)와 크리스티아나 파브레토(Cristiana Favretto)의 도시 농업을 위한 모듈형 수상 가드닝 하우스 시스템 ‘젤리피쉬 바지(Jellyfish Barge) △네덜란드 단 로세하르데(Daan Roosegaarde)의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Smog Free Project) 등은 AI,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여 고령화, 헬스케어, 환경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번 주제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자원과의 공존, 지속가능한 디자인, 약자를 위한 배려와 나눔을 담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국 RCA(영국 왕립예술학교)의 IoT와 AI 솔루션을 이용한 피트니스 플랫폼 ‘그루브(Groove)’을 비롯해 △고려대 프로젝트팀의 ITC 융합기술을 활용한 ‘저개발 국가 아동을 위한 교육 시스템(Education for Equals)’ △SADI(삼성디자인교육원)의 개인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 엄브렐라(Air Umbrella)’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의 ‘열린도시를 디자인하다(The Open City by Design)’ △UNIST(울산과학기술원)의 스마트 홈 디자인 ‘에어킹(Airking)’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미래 연료 스테이션(The Fuel Station of Tomorrow)’ 등 7개 국가 18개 대학팀에서 참여한 31개 프로젝트도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아냈다.

 

‘미래 운송수단’(2전시관)은 미래형 모빌리티들로 채워져 ‘미니’ 모터쇼를 연상시킨다.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자율주행과 스마트 홈을 통합한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비전(Mobility Vision)’은 자동차가가 소비자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하나가 되는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스페인 하비에르 가야르도(Javier Gallardo)의 오토노미(autonoME), 한국 클리오 디자인의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AE 자율주행차,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s), 금호타이어의 스마트 타이어 ‘이클레브(E-Clev)’, 가상현실 체험모델(VR Simulator) 등 국내외 11개 기업, 40여명의 디자이너가 23개 모빌리티 관련 미래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 디자이너 120명의 독특한 개성과 상상력, 예술적 역량과 창의성을 볼 수 있는 ‘2017 기아디자인 아트웤스’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힌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빅데이터, Iot,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산업에 가장 활발하게 접목된 분야가 물류산업. ‘미래 쇼핑’이라는 테마를 통해 △배송용 드론 △배달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태양광보트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운동화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전시관에는 관람객들이 VR(가상현실)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미래 쇼핑라이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전시관도 미래의 직업 형태로 떠오른 창업시스템과, 이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3D프린팅 등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 the Future)’라는 테마로 채워졌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예술의 영역까지 확대됐다. AI, VR 등 신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예술장르로 ‘4차 미디어 아트’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 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8일 오후 페데리코 카사레뇨(Federico Casalegno) 미국 MIT 모바일 경험연구소장, 데일 헤로우(Dale Harrow) 영국 RCA 학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들(FUTURES)’를 주제로 개막심포지엄이 열린다.

 

장동훈 총감독은 면서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이 그려보는 미래사회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미래 일자리로서의 창업시스템 등 미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조망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면서 “관람객들과 함께 즐겁게 보고 체험하며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7일 오전 11시 프레스오픈,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4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번 행사는 4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3개) △국제학술행사 △비즈니스라운지 △디자인페어 △벤처마이닝페스티벌 △디자인체험 및 이벤트 등 기업, 시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오는 10월 23일까지 이어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