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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

‘4차 산업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인공지능과 로봇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전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11월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전시관에서 ‘4차 미디어아트 : 포스트휴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인 ‘FUTURES(미래들)’와 연계하여 기획한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특별전. 한국에서는 최초로 ‘4차 미디어아트’와 ‘포스트 휴먼 시대의 예술’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미디어아트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의 협업을 통한 성공 개최, ‘유네스코 창의도시(미디어아트) 광주’를 찾는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 큐레이터는 ‘굿나잇 아날로그, 굿모닝 디지털(2014)’, ‘헬로우 아트(2015)’ 전 등을 기획하고, 제1회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국립중앙박물관, 2010)을 수상한 변길현(50)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맡았다.

 

3개국에서 9명의 작가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이 번 전시는 매체예술(1차), 비디오아트(2차), 영상과 디지털 중심의 뉴미디어아트(3차)에 이어, 인공지능․로봇․가상현실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우선, 첫 전시실은 백남준의 ‘코끼리 수레’와 함께 아날로그의 추억을 인공지능으로 되살리는 관객 소통형 작품 ‘회고록(Memoirs, 에브리웨어)’으로 꾸며졌다.

 

이어 아트센터나비 이아이랩(E.I.Lab)의 로봇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소통형 미디어아트 작품 ‘에이아이 미러(A.I. Mirror, 조영각)’과 함께 ‘비트 봇 밴드(Beat Bots Band)’가 관람객의 눈길을 붙잡는다. 또, VR 체험공간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스스로 미디어아트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상현실 속 ‘포스트 휴먼’ 시대의 인간을 보여주는 대작 ‘다시 태어나는 빛(이이남)’도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 밖에 인터랙티브 센서와 소리를 이용해 관객과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작품(김기철, 왕리엔청), 대형 영상작품 ‘파티클즈(Paticles, 변지훈)’은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관객과의 상호반응을 통해 영상미와 예술성과 함께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해준다.

 

인공지능이 인식하는 꽃의 모습(신승백 김용훈)을 담은 대형 스크린 6개는 2전시실을 가득 채워 장관을 연출하는 등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길현 큐레이터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이 현실화된 시대를 맞아 포스트 휴먼 시대의 예술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함께 유네스코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7일 오전 11시 프레스오픈,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4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등을 통해 디자인이 그려보는 미래사회의 라이프 스타일과 산업, 일자리 등 다양한 ‘미래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라운지 △디자인페어 △벤처마이닝페스티벌 등 디자인비즈니스는 물론 디자인체험, 이벤트 등 기업, 시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