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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김현선 총감독, 행사 성공 위해 3천만원 기부

작성일 2020-09-17 22:50:49

○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김현선 202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이 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3천만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출발점에서 김 총감독이 보수의 50%를 쾌척함으로써, 위기 속에 기회 창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으며,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민자 유치에도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고 한다.

○ 이날 김현선 총감독은“코로나-19 등으로 사회․산업은 물론 삶의 방식에 큰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 광주는 인공지능 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AI 중심의 4차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대응하는 인간 중심의 디자인 혁신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현선 총감독(63‧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부교수․사진)은 지난 7월 27일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위촉됐으며,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해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속에 전시분야 국제행사의 추진은 위기라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인간 삶의 변화를 몰고 온 현재의 팬데믹 상황이야말로 혁신의 아이콘인 디자인이 진가를 발휘할 때라는 것이 디자인계의 관점이다.

○ 광주디자인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의 산업구조 변동과 맞물려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활양식 변화를 이끌 혁신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 전시행사 개최 상황은 축소와 연기를 거듭하고 있어, 디자인산업의 기업과 작가의 창작 의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시점에서, 디자인산업계에 대한 시대의 요구를 자각하게 한 기부행위라고 환영했다.

○ 그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제8회인 2019년 전시에서 이전의 이미지를 벗고 목표였던 대중화·산업화·국제화를 이루며 고유한 정체성을 정립했다. 32만명 관람객이 디자인작품을 체험하고 호평해 대중성에 접근했고, 수출계약 306억원 성과와 뷰티산업 22개 제품을 선뵈고 지역산업의 시장가능성을 제시했다. 50개국 645명, 113개 기업이 참가했고, 10억원 넘는 민자 유치로 긍정적 인상을 남겼다.

○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2021년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주제전 △본전시 △특별전 △디자인비즈니스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