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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

욕망(Desire), 데이터(Data), 차원(Dimension)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의 디자인세계로 초대합니다.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다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모색합니다.
나와 다른 타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다양한 디자인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김현선입니다.

무탈하게 이 가을을 견디고 계시는지요?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우리들의 가슴속 우울함과는 달리 가을하늘은 애국가의 노랫말처럼 맑고 구름이 없습니다.

배반의 계절입니다.

모두가 낯선 일상,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일상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일상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사건과 일상이 모두에게 저마다의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가올 2021년 광주에서 열리는 디자인비엔날레는 바로 이러한 일상의 변화에 주목하려 합니다.

디자인의 처음 시작은 인간에게 이로운 쓸모(usefulness)의 발견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에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발견이 필요합니다.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다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모색합니다. 나와 다른 타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다양한 디자인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환경, 장애, 인종, 젠더, 사상, 문화 등에서 다름을 이유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존중을 통해 완성되는 디자인을 만날 것입니다.

실용과 효용을 뛰어넘어 있음 자체로 빛이 되는, 다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디자인은 물론이고 특화된 지역의 디자인을 소개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저를 비롯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팀과 즐거운 협업으로 이루어 내겠습니다.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여러분을 욕망(Desire)과 데이터(Data), 차원(Dimension)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의 디자인세계로 초대합니다.

2021년 9월 빛고을 광주에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김 현 선

김현선